소설(小雪): 겨울의 시작과 추위의 전설

소설(小雪)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24절기 중 하나입니다.

이때부터 날씨가 추워지고 첫눈이 내리며, 추위의 전설과 다양한 풍습이 전해집니다. 또한, 소설 시기에는 채소류, 어류, 갑각류 등이 제철 음식으로 소개됩니다.

 

소설(小雪): 겨울의 시작과 추위의 전설

목차

• 소설 소춘의 시작
• 소설에서의 준비 활동
• 소설과 제철 음식
• 결론

소설 소춘의 시작

소설(小雪)은 24절기 중 하나로, 황경이 240도가 되는 시기입니다. 중부지방 기준으로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의미하는 절기입니다. 양력 11월 22일 경으로, 이 때부터 바람이 심하게 불고 날씨도 추워지며 얼음이 얼고 첫눈이 내리는 등 첫겨울의 징후가 보입니다.

얼음이 얼고 첫눈이 내리는 시기

 

소설은 아직 따뜻한 햇살이 비치기 때문에 소춘이라고도 불립니다. 서울과 경기남부, 충청도, 경북지역에서 보통 이 시기에 겨울이 시작됩니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인해 이상 고온을 보이는 해도 있습니다. 소설은 겨울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시기로, 추위에 대비하여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소설에서의 준비 활동

소설인 소춘의 시작을 맞이하여, 사람들은 겨울에 대비한 준비 활동을 합니다. 시래기를 엮어서 달고 무말랭이나 호박을 썰어 말리고 목화를 따서 손을 보며, 볏짚을 모아둡니다. 이날 부는 바람을 손돌바람이라고 하며, 추위를 손돌추위라고 합니다.

시래기를 엮어서 달기

 

뱃사람들은 소설 무렵에는 배를 잘 띄우지 않으며, 손돌바람과 관련된 전설이 전해집니다. 소설에는 날씨가 추워야 보리 농사가 잘 되는 민간신앙이 있습니다. 이러한 준비 활동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소설과 함께 전해지고 있습니다.

소설과 제철 음식

소설 시기인 소춘은 제철 음식도 많이 소개됩니다. 이 시기에는 채소류, 어류, 갑각류 등이 맛있게 수확되는 시기입니다. 겨울을 맞이하여 영양을 보충하고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이러한 제철 음식들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제철해산물 소라

예를 들어, 겨울 채소인 무나 양파, 고구마, 배추 등이 풍부하게 수확되며, 해산물인 게, 새우, 소라 등도 맛있게 식탁에 차려집니다. 이러한 제철 음식은 소설 시기의 맛과 영양을 함께 즐길 수 있게 해줍니다.

결론

소설은 중부지방에서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의미하는 절기로, 추위에 대비한 준비 활동과 제철 음식을 통해 겨울을 맞이합니다. 소설 속에서는 손돌바람과 추위를 손돌추위라고 부르며, 이와 관련된 전설들이 전해집니다.

 

또한, 제철 음식인 채소류, 어류, 갑각류 등도 많이 소개되는 시기입니다. 소설의 도래로 겨울을 준비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24절기: 자연과의 조화로운 공존을 경험하는 우리의 삶

24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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