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을 바라보며 별자리를 그리는 즐거운 활동을 즐기는 것은 정말 멋진 경험이 될 것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 바깥으로 나가서 별을 관찰하고 별자리를 그리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계절별로 어떤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는지도 알아보겠습니다.
별자리 그리기
별자리를 찾는 데에는 길잡이 별이나 길잡이 별자리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절별 별자리는 특정 계절의 저녁 9시경에 잘 보이는 별자리들을 의미합니다. 이는 계절과 시각에 따라 보이는 별자리들이 다르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별자리를 찾기 위해서는 먼저 그 계절과 시각에 잘 보이는 밝은 별이나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별자리를 찾은 후, 다른 별자리들을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별자리들은 지구의 자전과 공전에 의해 일주운동과 연주운동을 하며, 일주운동으로 인해 1시간에 약 15° 정도 동에서 서로 이동하고, 연주운동으로 인해 하루가 지날 때마다 약 1°씩 서쪽으로 이동합니다. 이로 인해 별자리들도 계절에 따라 이동하게 되며, 보이는 별자리들도 변화하게 됩니다. 따라서 특정 계절에 잘 보이는 별자리들을 선택하여 찾는 것이 좋습니다.
길잡이 별이란 특정 별을 기준으로 다른 별자리들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별을 말합니다. 이러한 길잡이 별을 활용하면 별자리를 찾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별자리를 찾을 때에는 길잡이 별이나 길잡이 별자리를 먼저 찾아보고, 이를 기준으로 다른 별자리들을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밤하늘에서 별자리를 그리기 위해서는 몇 가지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 남쪽 방향을 찾아야 합니다. 남쪽을 향하면 별들을 더 잘 관찰할 수 있습니다.
■ 별이 보이는 대로 점을 찍어봅니다. 별들의 위치를 정확히 표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그러고 나서 책이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점으로 표현한 별을 연결하여 별자리를 완성해 봅니다.
■ 이후 3개월이 흐른 후, 같은 시각에 다시 남쪽 하늘의 반짝이는 별을 그리고 연결하여 별자리를 완성해 봅니다.
■ 같은 장소와 시각이지만 다른 날에 그린 별자리 그림은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지구의 공전 운동으로 인해 별들의 위치가 조금씩 변하기 때문입니다.
계절별 별자리
우리가 볼 수 있는 별자리는 계절에 따라 달라집니다. 다양한 계절에 관찰 가능한 몇 가지 대표적인 별자리를 알아보겠습니다.
봄철 별자리
봄철 별자리: 봄에는 "사자자리"와 "처녀자리"가 주로 관찰되며, 봄철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을 찾아보세요.
봄철에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는 주로 북두칠성을 기준으로 찾을 수 있습니다. 북두칠성은 커다란 국자 모양으로 알려져 있으며, 북쪽 하늘에서 찾기 쉽습니다. 북두칠성을 찾은 후, 휘어진 손잡이 모양을 따라 동쪽으로 이동하면 목동자리의 주황색 별인 '아르크투루스'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곡선을 따라 남동쪽으로 이동하면 처녀자리의 '스피카'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를 '봄의 대곡선'이라고 부릅니다. 또한, '아르크투루스', '스피카'와 정삼각형을 이루는 위치에는 사자자리의 '데네볼라'라는 별이 있습니다. 이렇게 형성된 삼각형을 '봄의 대삼각형'이라고 부릅니다. 데네볼라에서 서쪽으로 이동하면 아주 반짝이는 '레굴루스'가 보입니다. 이 '레굴루스'를 물음표의 점 부분으로 보고, 나머지 5개의 물음표를 좌우로 뒤집은 모양을 찾으면 사자자리가 됩니다.
따라서, 봄철에는 북두칠성과 그 주변의 별들을 찾아보면 별자리를 쉽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여름 별자리
여름 별자리: 여름에는 "척삭자리"와 "전갈자리"가 주로 관찰되며, 밤하늘에 높이 떠 있는 별들을 찾아보세요.
은하수를 따라 남쪽으로 이동하면 여름철에는 다양한 별자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은하수 부근에 위치한 거문고자리의 '직녀성(베가)'은 가장 빛나는 별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은하수를 건너 남쪽에는 독수리자리의 '견우성(알타이르)'이 보입니다. 이러한 별들을 찾으면 여름철 별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먼저 '베가'의 북동쪽으로 가면 아주 밝은 백조자리 '데네브'가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은하수 속에 위치하며 '여름의 대삼각형'이라고 불립니다. 백조자리는 은하수 속에 잠긴 큰 십자형의 별자리로 '북천의 십자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남쪽으로 내려올수록 은하수는 넓어지는데, 가장 밝은 부분에서는 북두칠성 모양을 닮은 별자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궁수자리의 '남두육성'입니다. 또한 그 서쪽으로는 여름의 대표적인 별자리인 전갈자리를 볼 수 있습니다. 전갈자리는 동양에서는 '대화(大火)'라고도 불리는 붉게 빛나는 별 '안타레스'를 중심으로 은하수를 가로질러 S자 형태로 누워있습니다.
이렇게 여름철에는 은하수를 따라 다양한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으며, 이는 밤하늘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줍니다.
가을 별자리
가을 별자리: 가을에는 "페가수스자리"와 "안드로메다자리"가 주로 관찰되며, 밤하늘에서 아름다운 별들을 찾아보세요.
가을의 밤하늘은 봄철과 마찬가지로 밝은 별들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가을 하늘에서는 특정한 별자리를 찾는데 도움이 되는 특징적인 모양들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커다란 사각형 형태입니다.
이 사각형은 천마 페가수스자리라고 불리며, 가을 하늘에서 가장 먼저 찾을 수 있는 별자리입니다. 페가수스자리의 북동쪽으로는 흐릿한 별들이 두 갈래로 띄엄띄엄 이어져 있는데, 이를 연결하면 안드로메다자리와 페르세우스자리가 됩니다. 안드로메다자리와 페르세우스자리는 페르세우스가 페가수스를 타고 안드로메다 공주를 구했다는 영웅 이야기의 주인공들입니다.
또한, 남쪽하늘에는 유난히 빛나는 별을 하나 찾을 수 있습니다. 이는 남쪽물고기자리의 '포말하우스'라고 불리는 별입니다. 포말하우스는 가을에 볼 수 있는 유일한 1 등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겨울 별자리
겨울 별자리: 겨울에는 "오리온자리"와 "사슴자리"가 주로 관찰되며, 밤하늘에 떠 있는 화려한 별들을 찾아보세요.
겨울철에는 별자리가 특히 밝게 보입니다. 가장 먼저 관측하기 좋은 별자리는 오리온자리입니다. 남쪽 하늘에 네 개의 별이 큰 사각형을 이루고, 그 가운데 세 개의 별이 나란히 놓여 있는 모양입니다.
이 세 개의 별을 '삼태성'이라고 부르며, 사각형의 왼쪽 위에 붉은색으로 빛나는 별은 '베델기우스'이고, 대각선 방향에 밝게 빛나는 별은 '리겔'입니다. 오리온자리의 '삼태성'을 하늘 높이 연장하면 노란색으로 밝게 빛나는 별과 만납니다. 이 별은 황소자리의 '알데바란'이라고 합니다. 황소자리에는 '플레이아데스'와 '히아데스'라는 두 개의 산개성단이 있습니다. 또한, 오리온자리가 정남에 놓일 때 '삼태성'을 남동쪽으로 연장하면 전체 밤하늘에서 가장 밝은 '시리우스(큰 개자리 α)'가 청백색으로 빛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시리우스', '베델기우스'와 다른 밝은 별을 연결하면 큰 삼각형을 이루는데, 이를 '겨울철 대삼각형'이라고 합니다.
나머지 꼭짓점의 별은 작은 개자리의 '프로키온'입니다. 한편, 오리온자리의 '리겔'과 '베델기우스'를 잇는 선을 연장하면 은하수를 지나 밝은 별 두 개가 나란히 나타납니다. 이 별은 쌍둥이자리의 '카스토르'와 '폴룩스'입니다. 이 두 별은 쌍둥이들의 머리에 해당됩니다. 겨울철에 이러한 별들을 관찰하면 밤하늘에서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결론
별자리를 그리는 것은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남쪽 방향을 향해 별을 관찰하고 그림으로 표현해 보세요.
또한, 계절에 따라 관찰 가능한 다양한 별자리를 찾아보세요. 밤하늘의 신비로움을 만끽하며 별자리 그리기의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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