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관광 산업의 발전과 함께 관광 취약 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관광공사)는 이러한 필요성을 반영하여 ‘2025년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파주시에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다양한 관광 취약 계층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은 파주가 가진 풍부한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관광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년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대상지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는 ‘2025년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의 신규 권역으로 파주시를 선정하였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파주시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 등 관광 취약 계층이 불편함 없이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총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최대 80억 원이 투입됩니다. 1차 연도에는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특별 교통수단 도입과 장애인 승하차장 설치 등 관광지 접근성을 우선적으로 개선합니다. 2차 연도에는 관광지 주변의 식당, 카페, 쇼핑시설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충하며, 3차 연도에는 관광상품 개발과 통합 정보 제공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임진각, 디엠지 평화관광, 헤이리 예술마을 중심의 무장애 관광 특화 권역 조성
파주시는 비무장지대(DMZ)와 평화관광 명소로 잘 알려진 지역으로, 다양한 문화 및 자연경관을 자랑합니다. 특히, ‘디엠지 평화관광’은 지난해 11월 누적 관광객 1,00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역사적 경험을 제공하는 주요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파주시는 임진각, 디엠지 평화관광, 헤이리 예술마을 등을 중심으로 무장애 관광 특화 권역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열린 관광지로 지정된 마장호수, 공릉관광지, 제3땅굴, 도라산전망대 등의 관광지와도 연계하여 관광 취약 계층이 더욱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티엑스-운정중앙역 개통과 함께 특별 교통수단 도입
2024년 12월에 개통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운정중앙역을 통해 서울과 경기도 북부를 더욱 빠르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주요 관광지 간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특별 교통수단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휠체어 이용자도 역에서 출발하여 파주의 다양한 명소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합니다.
무장애 관광으로 파주의 관광 경쟁력 강화
문체부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파주시에 국비 최대 40억 원을 지원하며, 경기도와 파주시에서도 동일한 규모의 예산을 매칭하여 총 80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관광공사는 3월부터 전문가 컨설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입니다.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관광 취약 계층의 여행 향유권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지역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라며, “디엠지 평화관광을 비롯한 파주의 관광 자원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고, 누구나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자료출처: 정책브리핑 (2025.02.20 문화체육관광부)
결론
‘2025년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은 파주를 무장애 관광 특화 지역으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이 사업을 통해 임진각, 디엠지 평화관광, 헤이리 예술마을과 같은 주요 관광지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관광 취약 계층의 여행 경험이 개선될 것입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의 지원 아래, 파주시는 모든 관광객이 편리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파주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목적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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